먼저 말해 두지만 백신 접종자도 불가피한 미접종자, 선택적 미접종자의 선택은 모두 존중합니다.
1. 접종자분들은 딱히 할 말이 없습니다. 정부 정책에 따랐으며 그로 인해 부작용 피해를 받으셨다면 정부가 책임지고 보상해주어야 합니다. 개인적인 입장에서 가장 안타까운 것이 접종후 이상반응이 너무 좁게 인정되는 현실입니다. 접종자에 대한 정부의 명확한 이상반응 대책이 필요하고 접종자 분들은 위험을 무릎쓰고 맞으셨으니 정정당당하게 정부에 보상을 요구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2. 건강상 사유로 불가피한 미접종자 이분들에 대한 정부의 명확한 기준이 없습니다. 정부가 접종이 불가한 대상자를 정확히 지정해주어야 의사들도 해당 질환이 있는 자들에게 백신미접종 사유서 등을 발급해주고 이로 인한 생활불편 직장내 불이익을 피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냥 자기 기분에 따라 안맞는 수준을 불가피한 미접종자로 포장되는 것은 문제라 생각됩니다. 기저질환이 있다면 의사도 확인후 백신을 접종시키면 안되는 것인데 소아당뇨가 있는 아이에게 접종을 맞히는건 정말 있어선 안될 일이라 생각됩니다.
3. 선택적 미접종자분들은 차별을 당한다고 말하지만 차별이 아니라 접종한 분들이 혜택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접종자 분들은 자신의 목숨 문제로 백신을 맞지 않는 만큼 걸리면 죽을 지도 모르는 코로나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강제적인 거리두기(백신패스)는 당연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백신 접종으로 죽을 수도 있는 것은 두려운데 코로나 걸려 죽는 것은 두렵지 않으니 백신 패스를 차별이라 하는 것은 억지가 아닐까 합니다. 선택을 하셨으면 거리두기 잘 지켜주시면 좋겠습니다. 차별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는것이 아닌가 싶어요.
4. 학생들은 괜찮다. 네 젊으면 괜찮다고 하는데 그 젊은 사람들이 노인들에게 옮겨 노인들이 죽습니다. 노인분들의 생명은 소중하지 않은걸까요?
선택은 존중합니다. 다만 선택에 스스로 책임지지 않으려는 태도와 불만만 가득차서 차별로 포장하는 행위는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