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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복 하기도 전에 탈사복 생각나는 요즘, 회의감

올해 사복 1급에 합격하고 신입으로
구직중인 요즘, 너무 현타가 옵니다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말하자면
입사복 하기도 전에 탈사복을 해야하나 생각듭니다

괜히 하던일까지 관두고 소녀같은 환상에 젖어
무모한 도전을 했나 싶기도 하네요

-

신입이니 최저임금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작은 센터, 최저임금 일자리에도 몰려드는 지원자들.
경력자들도 최저임금 일자리 하나 취업해보려고
많이들 지원하시네요.



면접을 보다보니 사복현실에 계속 실망만 하게 돼요
초기엔 열정적으로 면접을 봤는데
면접을 보다보니 무의식적으로 저도 모르게
면접 질문에 자존감 하락, 가스라이팅 당한것 같아요.

"월급은 아시죠? 힘든데 왜 굳이 이쪽으로 오시려는 거에요?"

"솔직히 밖에서 요양병원 다닌다하면 인식도 안좋고 사회복지사가 뭔지도 모르고 어르신들은 야.야. 하면서 심부름 시키는 분도 많이 계시거든요. 할수 있어요?"

"어르신들 편의점 심부름이나 은행업무 같이 따라갈 수 있어요? 간식 오면 층마다 다 나눠주고 포장해야하는데
할 수 있어요?"

"여긴 니 일, 내 일이 없어서 전반적인거 다 할줄 알아야 하고 할아버지 할머니들 목욕 도와주는것도 가능해요?"



과연 내가 이런 조건과 환경에서 얼마나 일할수 있을까?
오래 다닌다한들 나중에 경력을 인정 받고
계속 다닐수 있을까...?

-

2달간 사복 일자리에만 지원했는데 자주 공고 뜨는곳이 요양원, 요양병원쪽이네요. 처음에 면접봤을때랑 달리
지금은 면접을 보면 볼수록 마음이 식네요.
면접관들이 늘 말하거든요.
엄청 바빠서 니일 내일 구분없이 다 할 수 있어야 하고
그에 비해 월급은 짜다고. 일은 힘든데 인식도 안좋다고.

아 그냥 몇달 다니고 때려칠바에 차라리 시간낭비 전에 다른쪽으로 구직해야하나? 복잡한 여러 생각이 드네요.

-

사회복지사 월급이 타직종보다 많은 쪽도 아니고
최저임금이나 살짝 그 위를 멤도는 정도라서
돈 보고 하는 직업은 아니잖아요.
돈 많이 벌고 싶으면 다른 일을 택했겠죠.

돈 보고 하면 금방 지치고 사명감이나 보람이 뒷받침
되어줘야 오래 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그 사명감이 없어지고 보람도 못 느끼는 순간.
그 시점에 사회복지사가 탈사복을 생각하게 되는것 같아요.

-

신입으로 취업도 쉽지 않고 면접을 보다보니
사복 조직 문화, 분위기, 처우, 업무분장, 열정페이, 인식에
벌써 제자신이 질린것같고 구직중에 벌써 지쳤습니다

어떡하는게 좋을까요?
 모바일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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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등록일
2021-04-08 00:15
조회수
278

댓글 11

익명

예전에 비하면 월급이 적은 게 아니죠. 서울시 가이드로 과장이면 6호봉이 280인데...
2021-04-13 09:16

익명

좋지 않은 곳만 면접봤다고 봅니다. 면접관이 면접보러 온 사람에게 니일내일없이 일 할수도 있다? 이건 그 기관이 업무의 체계가 잡히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그런데는 합격해도 패스하는게 정석입니다. 그리고 이 월급에 일 할 수 있겠어요? 대부분의 사회복지기관은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급합니다. 물론 이 가이드라인 금액이 높은금액은 아니지만 최저시급하고 비교될 정도로 낮지는 않습니다. 고로 이 월급 어쩌구 저쩌구 하는 기관은 정부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기관일숟 있어 근로조건 및 비리에 노출될 확률도 있으니 그런 질문하는 기관도 패스하시는게 좋습니다. 취업자리 알아보실때 급여기준을 얼마라고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기관보다 보건복지부가이드라인 준수 또는 지자체 가이드라인 준수와 같은 말이 들어간 곳을 중점으로 이력서 제출하세요.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 준수라고 적혀있다는 자체가 지자체의 지도점검을 받고 있는 기관을 뜻하는 거라서 근무형태도 체계가 잡혀있어서 니일내일 구분이 없을수가 업습니다. 가끔 바쁜경우에 타 인의 업무를 돕는 경우가 간간히 발생 할 뿐입니다.
2021-04-12 09:35

익명

쉽지 않은건 사실입니다 힘냅시다
2021-04-12 02:17  모바일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익명

업무분야를 잘 살펴보세요
서울시립은 급여가 좋다고 볼 수 있구요
노인은 소진이 좀 많이 되지만 아동, 청소년쪽은 에너지 많이 받아요
저의 경우에는 경험상 노인은 못하겠더라구요
2021-04-11 06:35

익명

언젠가 같은 면접관의 질문을 받고 당황했던 기억이 있어서 한 말씀 올립니다.
이 월급받고 일할수 있어요?
참 어이없는 질문이라 생각했어요...
아니 면접보러 온 사람이 월급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왔을까...
현실이 아무리 힘들고 어렵고 월급이 작더라도 사명감하나로 이 사회를 이끌어가는 많은 분들이 있다는것을
모르는 것 같기도 하고..
그 사명감으로 지원했던 마음이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한마디 했어요. 돈 보고 지원한것 아니라고....했더니...
후후 결국 떨어졌지요..
일단 열정을 가지고 하세요..
피할것이 아니라 부딪힘으로 변화를 꿈꾸는 것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지금은 딴곳에서 열심히 일하고있습니다..
2021-04-11 06:30

익명

ㅠㅠ 벌써부터 저도 겁이나네요
2021-04-11 02:47

익명

요양원, 요양병원 쪽으로만 보셔서 그럽니다.

사회복지보다는 노인 사업이라고 지칭하는게 맞을 정도이며

사회복지에도 분야가 많으니 타 분야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연봉제가 아닌 호봉제 자리로 간다면 최저시급보다는 높으며

각종 수당, 시간외 근무에 대한 급여도 대부분 인정을 해주어 먹고 살만합니다.
2021-04-09 20:21

익명

출석
2021-04-09 14:35

익명

요양원, 요양병원은 사회복지기관이 아니다보니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하기도 어렵고 처우가 좋지않은곳이 많습니다.
또 지금 시기는 괜찮다고 생각되는 자리가 올라오기가 힘듬니다. 연말 연초에 자리가 많이뜨죠.
또 계속 시도해보세요 제대로 일해보지도않고 추측만으로 그만두는것보다 경험해보고 진정 나와 맞는지 안맞는지 따져보는걸 추천합니다.
2021-04-08 22:15

익명

예전 라이브라는 드라마에서 배성우 대사 중 이런게 있죠 '여기가 불합리 하고 부당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간다'는 교육생을 보고 "니가 경찰이 되면 있어야할 현장은 더 부당하고 불합리하게되 칼침맞으시고, 민원받고, 근데 여기 말고 다른 사회는 합리적이라디?"
다른분야라고 사실 별다를건 없죠 요양원이나 센터 이런쪽은 급여도 현저히 낮고 업무강도도 쎄서 어려움이 많습니다. 차라리 돈이라도 더 벌수 있는 다른 분야로 가는게 몸은 힘들더라도 돈은 더 버니 나을 수도 있어요
저도 계속 하는 고민입니다. 주위분들 중에 현장 계시다 다른 분야로 옮기시는 분도 있고 다른 분야에 계시다 다시 돌아 오시는 분도 있고 그래도 복지부나 서울시 인건비 기준을 사용하는 곳은 처우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1~3년차는 높진 않아도 호봉이 올라가면 이후엔 왠만한 중소기업정도의 월급은 되요
이왕 노력해서 자격까지 획득하셨으니 괜찮은 사회복지분야에서 한번 경험해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2021-04-08 10:08

익명

근무중인 저도 저한테 주어진 일에 매진하고자 다른 사람의 부탁을 몇번 거절했더니, 일을 선택적으로 하는 사람으로 알려졌네요~ 일을 함에 있어서 자기 것만 할수가 없고 하려고 하면 공동체의식이 없는 사람이 되는 안타까운 현실이나..그런 것도 분명 감안하고 일을 해야 되겠지요~ 작성자님도 충분히 고민하시고 후회없는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2021-04-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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