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8살입니다.
전 직장에서 인간관계로 어려움을 겪어 5월 말에 퇴사하였습니다.
퇴사하기 전까지 쉬지 않고 일하다가 공부도 하고 쉴 겸 퇴사하였는데, 막상 퇴사하고 나니 경력 단절과 경제적 불안감으로 저도 모르게 구인정보를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계약직으로 다시 취업하게 되었는데 막상 다시 근무를 시작하려고 하니 고민됩니다.
쉬면서 나를 돌아보고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공부할까 했지만, 경제적 불안감에 너무 성급하게 재취업했나 싶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제 인생이니 저보고 선택하라고 하셨지만, 판단이 잘 되지 않아 고민 끝에 글 남겨봅니다.
혹시나 저 같은 일을 겪은 선생님들께서는 어떻게 이런 상황을 해쳐가셨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