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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소진, 회의감... 이직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자치구 센터에서 근무중인 사회복지사 입니다.

저희 센터는 직원이 5명인 소규모입니다.

그런데 요즘 각 자치구별로 관리자끼리 경쟁이붙어서
공모사업, 후원물품 받아오기 등등 고유업무 외 보여주기용 또는 단톡방에 자랑하기용 사업이 계속 생기고있어요.
대상자를 위함은 포장이구요.

저는 올해 공모사업 7개(현금성지원) + 고유업무 + 추가보조금으로 인한 사업 이 두 개 추가 가 되었는데요....

센터 특성상 누군가 퇴사하지않는 이상 승진할수 있는구조도 없습니다.
퇴사할 생각도 없어보이구요.... 직원 표창장 그런건 당연히 없구요.

승진이 안되면 관리자라도 괜찮으면 버티겠는데...
후원물품 2000박스를 직원들끼리 나르는 날 와보기는 커녕
업무시간에 쇼핑하고 오는 관리자를 보고 할 말을 잃었습니다........
한 분은 자기 기분에 따라 윽박지르고 직원을 감정쓰레기통 대하듯 하는
기분파구요.

월급받고 하는 일이지만....
무차별적으로 일은 추가되고, 보상은 없는데
얼굴 마담역할만 하려는 체계에 너무 지치네요.

원래 다들 이렇게 일하시나요?
연말까지만 다니고 이직해야 하는지 고민이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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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s6○○

등록일
2021-10-16 13:35
조회수
545

댓글 6

착한악마

글 내용만 봐서는 어서 이직을 고민하시고, 실행 하심이... 지원사업 모집에 성공해서도 이처럼 보람도 못 느끼고 회의감만 느낀다면 앞으로 더했으면 더했지 절대 덜하거나 나아질 일은 없을 것 같아요. 그런 심리 상태에서 얼마나 이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을까도 고민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어느 기관에서 근무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세상 모든 기관이 다 그처럼 이상하게 업무 처리하는 기관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2021-10-19 10:17

나전복지생재

제 생각에는 이 직장에서 스트레스와 미련을 안 받으려고 노력을 해야 할 거 같아요.
어쩔 수 없이 이기적으로 본인 생각만 하고 다른 구멍 생각하고 이직 준비하는데 노력해야 할 거 같습니다.
어자피 저런 관리자들은 사람 귀한지도 모르고 다른 사람 쓰면 돼 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있으니 님이 퇴직하면 님만 손해에요. 그냥 쉬엄쉬엄 하면서 월급 받는 것에 만족하고 스트레스 안 받으려 노력하고 뒷 구멍 만들다가 기회를 보고 이직 하는 게 나을 듯 합니다.
2021-10-19 00:09

장애인사회복지사

공모사업이 보여주기용이더라도 작성자에 수고와 노력 그리고 집행하는 가운데 업무가 포함되고, 클라이언트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을거 같습니다. 너무 사업을 받아오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조금 넓게 이해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다만 이직을 하더라도 회피성이 아닌 다른 관심있는 기관이나 분야를 결정하시고, 취업 확정 후 이직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무것도 준비 없이 나가면 본인이 손해입니다. 힘내십시오~
2021-10-18 16:39

오너가 외부공모사업에 특히 관심이 많으신 분인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일할 때 보조금 지원을 받지 못했을 때는 운영비를 자부담으로 하다보니 지원사업에 많이 신청하곤 했습니다. 그때는 정말 우리 이용인을 위해서 한다고 생각하며 글을 작성했고, 생각해보면 모두 이용인을 위한 것이였다기보단 오너에게 만족감을 안겨주기 위한 것도 있었습니다. 지원사업으로 받아온 물건을 이용인에게는 허용하지 않고 오너가 개인적인 용도로만 사용하기도 했고, 지원사업비를 받았을 땐 형식적으로 자료를 만들어 결과보고를 하기도 했죠. 사업에 선정되었을 때는 그저 수고했다는 말뿐.. 말뿐이라도 고맙다 생각하기엔 이어지는 물품의 관리와 결과보고 등의 업무에는 하루에도 몇번씩 체크하고 기한을 엄수하라며 압박하기 일쑤였습니다.. 할일이 이것밖엔 없었는지 오너가 여기저기 찾아서 카톡으로, 또는 종이 한 장으로 틱 던져주고 신청하라는 모든 지원사업.. 시간적 여유도 물론 없었습니다. 결국 우선순위가 뒤바뀐채 기한엄수를 위해 늦게까지 일하는 날이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시간외수당을 챙겨주는 것도 아니였습니다. 기한을 못지키는건 업무량이 많아서가 아닌 저희가 능력이 부족한 것이라고 했거든요.. ㅎ 이말은 아직도 화가 나네요.. 암튼 지원사업에 신청하라고 압박하는 것도 시간외수당을 챙겨주지 않는것도 보조금을 받지 않아 재정적으로 어렵다는 핑계를 자주 써먹었습니다. 그러면서 후원금 모집도 여러차례 강요하더군요. 하지만 이건 제가 강요하면 안되는 걸로 알고 있다며 쐐기를 박아두니 더이상 강압적으로 말하진 않더라구요. 아무튼 결국 느낀건 개고생해서 받아봐짜 이용인에게 돌아가는 것도 별로 없고 오너가 자기가 떵떵거리기만 해대고 자기 배만 불린다고 생각했기에 저는 점점 불필요한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일부러 기한을 넘겨버리기도 하고, 오너가 다 했냐고 물어볼땐 다른 업무 때문에 작성할 시간이 없었다고 못하겠다고도 했습니다. 물론 욕을 있는대로 먹긴 했지만 저도 강단이 있어서 꿈적안했거든요... 그러니 본인이 아깝다고 생각하는건 직접 작성하기도 하더군요ㅋㅋ 아무튼 이렇게 서서히 저는 지원사업에 손을 뗐습니다. 그리고는 제가 정말 우리 이용인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것만 신청했어요^^ 지원이 꼭 필요한 다른 기관들에게서 우리가 필요한것처럼 글을 꾸미고 작성하여 기회를 빼앗고 싶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글을 보며 예전 생각이 나서 정말 공감이 많이 됐습니다. 작성자님도 어차피 그만두는것까지 생각하시는 거라면 일단 고유업무를 우선으로 하시고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량을 조절해보세요.. 이거 먼저 시도해보시고 협의가 안될 때 그만두던 어떡하던 다시 생각해보는게.. 어떤지요ㅠㅠ 그리고 힘내세요..
2021-10-18 14:23

샤니

슬슬 정리하세요 저는 다른분과 입장이 다른게 힘들떄는 정말 힘든 것입니다. 참아야 할때도 있지만 과중한 업무와 무능력한 상사 밑에선 이직하는게 맞는 거 같습니다. 다만 그냥 그만두시지 마시고 공고 올라오는데 이력서 넣으시고 채용확정되시면 그때 그만 두세요 무작정 그만두시는건 비추 입니다.
2021-10-18 13:48

화무십일홍

너무 힘들때 생각을 바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직을 하게 되면서 새로운 곳을 익히고 새 규칙과 신규 업무를 다시 배우는 게 정말 힘들다는 걸 다시 깨닫게 됩니다.... ㅠㅠ 구관이 명관이다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에요........
2021-10-1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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