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계속해서 같은걸 쓸수도없고 그래서 나름 혼자 공부하면서 자료도 찾으면서 이것저것 적었던 기억이나네요

다양성이 없다는 말 너무 공감해요.
실습 일지에 스스로 공부한 내용, 개념을 적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라고 해서 작업활동만 하는 것은 아니라 여러가지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직업재활시설에서 꼭 해야되는 프로그램들이 있어요~ 근데 보통 특별한것 없으면 특히 지금같이 외부활동이 제한되는 시국에는 작업활동 위주로 하긴합니다. 장애인분들에게는 이곳이 직장이나 다름없으니까요. 암튼 담당교사에게 실습일지를 작성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것들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일지에 써야한다고만 해도 센스있는 분이라면 알아서 팁을 주실거에요~ 그리고 작업활동 외에 다른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는지 여쭤보고 일정이 있다면 본인도 참여하고 싶다고 해보세요. 그리고 직업재활프로그램에서 딱히 특별한거 없이 작업활동만 반복한다면 문서업무에는 무엇이 있는지도 간단하게라도 배워볼 수 있고, 회계업무에서도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을 배워본다거나, 장애인인권관련, 소방훈련과정 등등 간접적으로 실습할 수 있는게 많아요^^

이용인에 대한 관찰(행동특성, 주로 발달장애인분들이시니 개개인별로 다른 행동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을 좀 더 세심히 해보시고, 스스로의 기준으로 훈련생들의 작업평가도 한 번 해보시고, 제도적으로 작업평가의 등급에 대한 공부도 해보시고.. 매우 다양한 것을 공부해보시길 바랍니다.

장애인직업재활을 배우고 알아가시는거라고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