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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생들(백수,백조) 계신가요?

저는 취업 준비생이라는 명목하에 백조,백수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20년 넘게 해 오시던 타지에서 생활하던 일을 그만 두시고 집에서 쉬고 계세요.

그간 해오셨던 일이 너무 힘이 드셨는지 그쪽으로는 다시는 일을 안하시려고 하세요. 그래서 어머니 혼자서 가정을 꾸려나가고 계십니다. 너무너무 죄송한데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없네요.

수술이 잡혀있기 때문입니다. 작은 뿌리같은 것을 제거하는 수술인데, 수술비도 만만치 않습니다.

수술을 하면 일주일정도 입원을 해야하고, 회복하는 기간으로 약 한달 정도를 잡아야 합니다.


저는 타 전공을 했습니다.

요즘 취업 사이트들을 들어가보면 사회복지사 지원자들 스펙이 장난 아니더군요. 나이를 불문하고, 여러 방면으로 경험이 있으신 분들과 어마어마한 자격증들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저는 사회복지에 관련된 자격증 달랑 1급, 2급 뿐입니다. 사회복지쪽으로는 경험도 전무하구요.


사이버로 2급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민간 자격증을 신청한 것은 전혀 소용이 없을 것 같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실제로 자격증 보유란에 적기도 민망하더군요. 제가 실제로 공부하고 얻은 것이 아니라 수업을 듣고 돈을 내면 자동으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너무 걱정입니다. 주간보호센터에서 실습을 했었는데, 거기서는 사회복지사가 해야 할 업무에 대해서는 잠깐 앉아서 이런걸 한다고 점심시간 후 쉬는 시간에 5분? 10분 정도 보여주고(그냥 서류로된 문서들을 정말 그냥 '보여주기'만 했습니다.) 실제로 실습 시간에는 어르신들을 직접 케어하는 업무와 주방일, 청소, 빨래 널기, 프로그램 보조 등과 같은 일들만 하도록 했습니다. 물론, 그것들이 싫거나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르신들과 직접 접촉하고 이야기 나누면서 어떻게 다가가는지도 스스로 알게 되었구요. 다만, 사회복지사로써의 할 일을 좀 더 알고 싶었습니다. 그런 기회도 없다보니 지금은 그냥 막막합니다.

 

자원봉사신청이라도 해서 경헙을 쌓으려고 방금도 자원봉사 신청하고 오는 길입니다. 작년은 너무너무 힘든 한해여서 이번년도는 조금 나아지리라 희망했는데... 걱정만 쌓이고, 앞길이 막막합니다.

다른 취업준비하시는 선생님들. 모두 괜찮으신가요?

저는 왜이리 힘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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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등록일
2019-03-12 20:41
조회수
141

댓글 8

익명

사이버로 취득하신부분이랑, 자격증이 부족한부분은 선생님이 취업하시고 근무하시면서 경력을 쌓으시면서 해결하실수있는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정규대학과정을 밟아나간 학생들조차도 취업이 어려운현실에 더 힘드실것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취업할수있는곳이 분명히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그리고 인맥도없고, 스펙도없는현실에서 가장 가능한방법은 꾸준한 봉사활동밖에없습니다. 미련하게 보일수있지만, 없는 현실에서 명쾌한 해결책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실무에서 자격증이 그렇게 중요한것은 아니지만, 처음 입사하기위한 과정의 필요한부분이니, 컴퓨터자격증정도만 취득하고 나머지는 실무하시면서 공부하시면 될것같아요.. 너무걱정하지마시고, 꾸준히 이쪽분야에 대해서 관심가지시면 취직하실수있을거에요!!!
2019-03-14 09:20

익명

힘이 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취업하고 경력을 쌓으면서 해결 할 수 있다는 말에 자신감을 얻습니다! 이렇게 찡찡대는데도 다들 너무 좋은 말씀들만 해주셔서 정말 힘이 됩니다. 봉사활동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사회복지사에 다가갈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선생님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2019-03-14 17:35

익명

1년정도 공부하시고 1급취득 도전해보세요! 화이팅입니다.
2019-03-13 17:10

익명

선생님! 저는 직업병인지.. 수술을 앞두고 병원비가 만만치 않다는 말이 먼저 보이네요.
수술을 앞두셨다구요. 수술도 해야 하고 많이 힘드시죠? 의료비 지원 할 제도들이 있어요. 중소도시 기준 재산기준 1억 1천 800만원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 소득 중위소득75% 4인가족기준 3,460,152원 이하면 300만원,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단, 보험이 없으셔야 하구요. 서울은 서울형 복지가 더 잘되어 있구요, 경기도는 무한돌봄 등 의료비 지원제도가 다양하니 꼭 확인해 보세요! 몸이 건강해야 합니다. 몸이 우선입니다. 건강이 나빠지면 다 필요 없습니다. 상황에 따라 생계비도 신청이 가능하니
몸이 다 나으신 후에 취업을 해보세요!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어요.
저의 처음도 그리 잘하지는 않았기에^^;;
아! 그리고 컴퓨터 관련 자격증과 운전면허 1종은 있으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거예요^^
2019-03-13 09:53

익명

의료비 지원제도에 대해서 검색해보고 지원 받을 수 있는지 알아봐야겠네요!
너무너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좋은 정보에요. 감사합니다.ㅠㅠㅠ
저 스스로조차도 무기력해진 것에 익숙해져서 많은 것들을 알아볼 엄두를 내지 못했네요.
선생님 덕분에 수술비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조금 더 희망적일 것 같아요! 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2019-03-13 19:08

익명

정해진 것이 없는 길을 갈 때에는 당연히 두려움이 있기 마련입니다. 걱정은 하되 용기를 내고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2019-03-13 09:48

익명

아동센터 4년차 복지사입니다. 저도 실습할때 하나도 배운것이 없어서 걱정을 많이했습니다. 젊으신 분이라면 1급 자격증취득하시고, 운전면허, 컴퓨터 자격증 기본이로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틈틈히 복지관에서 자원봉사 경력을 쌓으시면 입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꾸준히 준비하면서 도전하세요... 힘내세요~~~
2019-03-13 09:28

익명

넵 컴퓨터 자격증을 위해 지금 공부하고 있어요 ㅎㅎ 수업 다 마치면 이제 수술하고 회복기간 거치고 일자리를 빨리 알아보려구요. 여기저기 면접도 다니고 ㅎㅎㅎ 수술 전까지 봉사활동 많이 알아보면서 실행에 옮겨보려구요 감사합니다!! ㅎㅎ
2019-03-1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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