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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장의 부당행위로 퇴사 후 후기+ 재취업고민

안녕하세요ㅎㅎ일전에 인천 아동그룹홈에서 이상한 시설장을 만나 5개월 동안 시설장에게 노예처럼 부림당하며 맞은 이후로 야반도주하여 시설장이 아동들에게 한 학대행위와 제게 했던 부분들을 경찰신고했다던 새내기 워커입니다. 9월이 된 지금까지 있었던 이야기를 이야기하며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지금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써봅니다.

3월달에 경찰에 신고 후 증거를 제출(녹취)했음에도 총 4번의 연락 이후 경찰은 아무 연락이 없습니다.

오히려 어떤 경찰분은 아이들 지도때문에 시설장이 아이들에게 매를 대는게 아니겠냐 라는 분도 계셨답니다..ㅎ...많이 황당했습니다..ㅎ..
정말 아무 조치가 없어 사회복지노동자조합에 사연을 보내봤는데 8월에 연락이 왔습니다. 자세한 사연을 말씀드리자 담당 간사님이 9월중순에 만나서 이야기해보고 인권위에 다른 선생님들의 사연과 함께 진정조치를 취하는게 좋을듯하다 말씀하셔서 9월중순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퇴사 후 가끔씩 그룹홈에 있는 10살짜리 막내아이가 시설장 몰래 전화를 걸면서 선생님 너무 보고싶은데 다시 오면 안되겠냐고 수차례(아이들은 제가 그만 둘 것을 이미 알고 있었어요.)매달렸습니다..마음도 아프고 생각도 복잡해지는 요즘입니다ㅜ

퇴사 후 극심한스트레스로 생긴 난소물혹제거 수술을 받았고 자면서 꿈에서까지 퇴사한 기관에 다시 돌아가는 악몽을 꾸곤 했어요ㅎㅎ급격히 자존감하락과 무기력, 우울감에 빠져 아무 일도 못하다 최근 여행다녀오면서 마음을 다시 붙잡고 재취업준비를 하고 있어요. 4월쯔음에 이력서에 전직장에 대해 써놓고 서류가 합격되어 다른 직무로 면접을 보러간 적이 있었습니다. 너무 긴장해서 아무말대잔치를 시전하던 중에 왜 5개월만 했는지 물어보셔서 솔직하게 이야기했었거든요. 결과는 아무말대잔치 덕으로 참담했어요ㅎㅎ;;
그래서 수술 이후 충분히 요양하면서 재취업을 준비 중인데 아무래도 전직장 퇴사 이야기가 다시 나올 것 같아요.ㅠㅠ가뜩이나 전통적 면접분위기(다수의 면접관 앞에서 더 떠는 것 같더라구요ㅠㅠ)를 힘들어하는지라 스트레스인데 전직장 이야기를 물어보실 생각하면 미래가 깜깜해집니다ㅠㅠ도대체 어떻게 대답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ㅎㅎ..이제 겨우 멘탈부여잡기 시작했는데 전직장 질문 생각하면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현명하신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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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친○○

등록일2017-09-04 15:37

조회수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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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 | 2017-09-0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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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고발자.

사회적으로 정말 필요한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특히 우리나라는 이 내부고발자에 대해 부정적입니다.

저도 전 직장에서 내부고발을 했었는데, 그 내부고발의 주체가 법인 장의 학교 후배였죠.

20~30대가 했다면 징계로 감봉, 정직, 사퇴를 당했을 법한 일이었는데

학교후배라는 이유로 아무이유도 없이 지나갔습니다.

저요? 전 완전히 찍혔드랬죠.


솔직한 말씀을 드리자면,

정말 양심적인 기관장을 만나, 그 공익을 위한 고발과 정직함을 높이 평가받는 방법말곤 없네요.

한때 같은 상황에 쳐해졌던 사람으로서, 위로의 말씀보다는 냉정한 판단뿐이 할 수 없다는 게

마음 아픕니다.

어릴때 항상 정의는 승리하고 진실은 밝혀진다는 만화영화를 보고 자라왔지만

현실은 진짜 만화영화에서만 나올법한 이야기가 되어버렸으니까요..


하지만 힘내세요.

어딘가에 선생님의 그 공명정대함을 알아줄 사람이 나타날겁니다.

나쁜놈들이 사회복지를 하고 요직에 앉아있는게 현실이지만,

불행중다행인지, 다행중불행인지, 좋은사람도 분명 있다는 건 확실하니까요.

응원하겠습니다.

 각○○ | 2017-09-05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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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장에대한 두려움이 있으시군요. 이력서에 기록 안하는건 어떨까요?
사회복지쪽이 굉장히 좁아서 어느 기관에서 일했다하면 한다리 건너 물어보면 모두
알게돼서 퇴직시 기관과의 마찰은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좋은 곳에서 일할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루○○ | 2017-09-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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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각시탈님과 생각이 같아요.. 기간이 얼마되지 않아서 경력으로 인정받기는 어려울것 같으니 이력서에 아예 쓰지 않는게 좋을듯 합니다.
선생님 힘내세요~~

 글○○ | 2017-09-0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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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고발건은 누가 모라하여도 선생님께서 하신 행동이 백번 옳은 일이지만 면접은 진실을 고백하는 장소가 아닙니다. 예전 직장을 왜 그만 두었냐고 하면 개인상 건강이 좋지 않아 그만두었고 몇개월간 요양후 지금은 다 완쾌되었다고 하시고요. 그정도면 충분합니다.

 brs○○ | 2017-09-0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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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님의 의견이 현실적인 것 같네요. 5개월 경력을 포기하심이 나을 듯 하네요

 열○○ | 2017-09-0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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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감입니다. 전 직장에서의 경력과 퇴사 이유를 면접시에 말씀하시면....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남일같지 않네요. 힘내세요~~(참고로 다른곳에 전화를 해도 전에 직장 센터장에게 전화를 해서 저에대해서 물어보더군요.. 절대로 좋게 이야기 안해줍니다. 5개월이면 길다면 길지만 이력으로 하기에는 짧은 시간인듯하니 아예 빼는게 나을듯합니다.)

 은○○ | 2017-09-0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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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ㅠㅠ 각시탈님의 말씀처럼, 기록하지 않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ㅠㅠ 힘내세요.

 빽○○ | 2017-09-0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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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하게 현재 저도 버티네요, 내부 팀장한명문제로 일이생겨 짤렸다가 다시들어왔져
정규직... 해준다고 3년째, 다른사람이 먼저되고 법인연계된사람이 먼저되고
저에겐 기회가없네요.떠나고싶은데 자리가 많이지가 않습니다.어휴...

 푸○○ | 2017-09-0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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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윗 분들과 같은 생각입니다. 첫 직장이시고 기간이 짧았다면 경력으로 안 올리시는게 좋은듯 하네요... 힘내십시요!!

 선○○ | 2017-09-0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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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감입니다. 도움이 전혀 안되는 경력은 아예 쓰지 않는게 나을것 같네요. 이 바닥이 생각보다 많이 좁아 한다리 건너 아는사람이 수두룩 하더군요ㅠㅠ

 작○○ | 2017-09-0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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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아동관련 재단 계약직으로 엊그제 서류 제출했는데 아쉽게도 잘 안되었습니다.
답변보니까 기록하는걸 말리셔서 기록을 뺐는데 고민이 되는 일이 생겼어요.
오늘 다른 아동기관에 입사지원서 쓰려고 보니 하단에 경력조회한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제가 학생때 장애인인권관련 기관에 조기취업했다가 5개월만에 짤리고;; 학교 졸업후엔 문제 된 그룹홈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데 제가 미기록을 해도 혹시 위 두 기관에서 일했던 과거가 나올까요?
국민연금가입자조회하면 있긴한데...무섭습니다 ㅠㅠ...1급취득도 안되어 있고...운전면허도 장롱이라서요..
정 안되면 다른 직업을 생각해야할 것 같은데...이건 어떡하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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