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사회복지사입니다.
제 업무는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되는.. 그런 업무에요
아무도 했던 일이 아니라서 업무매뉴얼도 없고 관련 서식도 없습니다 업무 분장도 안 되어있구요
팀장님은 계시지만 이 업무를 하지는 않으셔서 사수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위치(?)십니다
제 업무파악도 안되고 팀장님은 본인이 능동적으로 필요한 것들도 찾아보고 (논문이나 서적) 인터뷰도 해보라 하시는데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니는데다가 경험도 없으니 제가 업무할 때 무엇이, 어떠한 자료들이 필요한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매뉴얼이 있으면 모방하며 바꿔가보기라도 하겠는데..ㅠㅠ
현재는 주 업무를 완벽히 해낼 수 없으니까 부수적인 것들 부터 하는 거 같긴해요
그러다보니 회사가서 오늘은 뭘해야하지 생각이들고 무언가 주어지면 이걸 어떻게 하지 할 수는 있을까
이런 생각의 연속에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는지 이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사수가 있어도 안 좋은 경우들도 있다고 하지만 없으니까 헤매기만 하고 아무것도 모르겠어요..ㅠ
사수 없는 다른 복지사님들은 어떻게 이런 문제를 해결하셨는지, 업무를 어떻게 하고 계시는 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