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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잘 안 주무시는 거주인

장애인 거주시설에 근무하는 생재교사입니다.
낮에 주무시는 거주인들이 계셔서 낮에 주무시면 밤에 잘 주무시지 않는 거주인들을 억지로 깨우기도 합니다.
한번은 야간근무할 때 초저녁에 약간 주무시고 9시경에 재워드렸는데 새벽 3시경에 일어나 돌아다니는 거주인이 계셔서 같이 주무시는 거주인들에게 방해가 될까봐 돌아다니는 거주인을 개별 장소로 안내해드리고 지켜보았습니다. 이 사실을 교대근무자분에게 말씀드렸더니 그 거주인은 야간근무시 초저녁에 주무시려 하면
놔두지 말고 밤 10시나 11시까지 억지로 깨워야 한다구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받고싶은 부분은.
첫째. 낮이나 초저녁에 누워 계시는 분이나 주무시는 분들을 억지로 깨워도 되는지(낮에 자면 밤에 일어나 돌아다니거나 밖으로 나가는 등의 이상행동을 할 수 있으니까)
둘째. 만일 거주인들을 낮에 억지로 깨우는 일이 문제가 될 수 있다면 어떤 방법을 통해 해결해야 하는지...
이 부분에 대해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모바일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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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등록일
2021-01-07 23:30
조회수
257

댓글 8

익명

졸릴 떄 자고 못자고를 타인이 간섭하는건 문제 요지가 생기지만

타 이용인을 꺠우는 환경이라면 그것 또한 문제지요?

다행히 개별화 된 방이 있다고 하시니 새벽에 일어나시면 힘들더라도 개별 프로그램을 제공해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

무료하면 주위에 피해를 줄 수 있으니 대상자가 좋아하는 활동들을 참여시키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하지만 장애인의 행동수정이 필요하다면 시설 내에서 취침에 대한 사례회의를 통하여

대상자, 보호자, 시설장, 각종 위원회 등의 동의를 얻어 일관성 있는 취침 시간을 정하여 유지시키는 방법을 찾길 바랍니다
2021-01-08 22:29

익명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선임분이나 팀장님과 함께 이야기하셔서
개별화계획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인권침해의 소지가 없는 선 안에서
어떻게 할 것인지 한번 의논해 보시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간혹 시설에서 일하다 보면 인권문제와 시설생활 중에서 딜레마를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혼자만의 일은 될수 없기 때문에 무거운 짐 혼자 지지 마시고 꼭 함께 하도록 하세요!
2021-01-08 20:09  모바일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익명

단체생활에서 낮에자고 밤에 일어나면 어렵네요. 한 명의 성인으로 생각하면 무슨상관이냐 할 수도 있는데 피해받는 거주인도 있을테고.
2021-01-08 18:21

익명

-
2021-01-08 16:31  모바일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익명

밑의 댓글쓴이입니다. (저도 생재입니다.)

생재 중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와 업무 이해도가 낮은게 아니라,
말그대로 정말 몰라서 그런겁니다.
익명게시판에 이렇게 질문을 올리는 것 자체가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인권침해요소가 있음에도 묵인하고 덮는 사람보다 훨씬 귀한 사람입니다.

이해도가 낮다고 하고, 당연한걸 왜 묻냐는 질책성 댓글은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질문을 해도 되는 것인지 고민하게 만듭니다ㅠㅠ
2021-01-08 17:15

익명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장애인은 관리의 대상이 아닙니다.
엄연히 한 사람의 인격체로 자기 인생을 스스로 살아갈 권리를 가진 분이죠.

억지로 깨운다, 재워드리다, 밤에 돌아다니거나 밖으로 나가는 이상행동, 억지로 깨우는 행동이 문제가 될 수 있다면...
이란 말에서도 쉽게 파악을 할 수 있듯이 고민에서 거주인을 위한 고민은 단 1도 포함이 되어 있지 않아 씁쓸하네요.

개인의 문제로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 같아서 몇가지 말씀을 드립니다.


낮잠을 주무셔서 밤에 주무시지 않아 거주인들을 억지로 깨운다.
-> 밤10시~11시까지 억지로 깨워야 한다.
(개인의 문제로 보고 있으며, 인권침해요소로 볼 수 있습니다.)
-> 잠 이외에 보낼 방법을 강구한다.
(개인 욕구를 기반으로 환경을 변화하려는 관점)
ex)
1. 산책을 좋아하는 거주인 특성에 맞춰 산책 지원
2. 컴퓨터 이용을 좋아하여 공용 컴퓨터로 동영상 시청 등 할 거리를 제공 등등
이러한 변화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거주시설에서 그 분의 하루 스케쥴 한번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본인이 그 스케쥴대로 삶을 산다고 생각해보세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생각한다면 답은 빨리 나올 수 있고, 해결이 다른 방향으로 될 수 있습니다.
2021-01-08 16:14

익명

게시판의 글을 쓴 작성자입니다.
먼저 생재교사로 근무하면서 거주인에 대한 고민이 부족한 점을 느끼고 반성하게 됩니다.
게시판에 직접 쓰지는 않았지만 문제행동(밤에 잠을 자지 않고 돌아다니는 행동)을 보이시는 몇몇 거주인들에 대해서. 거주인 개별적으로 노트북이나 tv를 통하여 관심을 가지는 컨텐츠(먹방, 음악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자 하였고 시도를 하였습니다.
같이 일하는 생재교사분들은 저의 시도에 대해 대체로 시큰둥한 반응이었고, 어떤 생재교사 선생님은 제가 야간근무 일때 거주인에게 노트북으로 먹방을 시청할 수 있도록 보조해주었지만, 틀어주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이유를 물어보고 싶었고 제 의건을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연배가 많이 차이나는 선임이 단호하게 지시를 하니 지시에 따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조언을 통하여 제가 소홀히 했었던 부분들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생재교사로서 기본 업무에 충실하면서 거주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려 더 노력을 하겠습니다.
2021-01-08 23:18

익명

동료교사 간 이견이 있을 경우 힘들 수 있죠.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조금 막막한걸요...ㅠ 상급자 중에서는 거주인을 향한 좋은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없을까요?
2021-01-0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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