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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값이 없어서 기저귀를 구입하지 못하는 거주인...

또 글을 올리게 되네요...

 

저희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에 한 거주인 분이 계십니다. 

 

걸어다닐 수 있고 옷을 입혀주면 입으실 수는 있지만 인지능력이 많이 결여되어 있고 대화를 통한 의사소통이 전혀 불가능합니다. 

 

이 거주인분의 주된 문제행동은 틈만 나면 자신의 기저귀를 뜯습니다. 대소변이 마렵건 마렵지 않건 마음 내키는대로? 뜯으시고 남의 기저귀가 보이면 그것을 뜯는 행동을 자주 보입니다. 

 

이 거주인분의 행동도 문제지만 제가 생각하는 더 큰 문제는 기저귀를 살 돈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는 부분입니다. 

 

다른 거주인들의 경우 보통 매달 30만원씩 장애인 연금이 꼬박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이 분의 경우는 중중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연금이 나오지 않는답니다. 

기저귀가 없어서 담당 생재교사분들도 불만이 많으시더라구요. 기저귀를 자꾸 뜯으니까 기저귀를 사야 하는데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거주인 통장에 돈이 들어오지 않아 기저귀를 살수 없다구요...

 

그 거주인이 제가 담당하는 방이 아닌지라 제가 금전관리를 하는 상황은 아니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거주인의 친부모가 거주인의 장애인연금을 부정수급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은 되지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보니 모르겠습니다. 무슨 내막인지는 알 수 없지만 시설 운영자들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을 리가 없을텐데... 뒤에서 방관만 하는 것 같이 보여 안타깝고 화가 나기도 하네요.

 

이런 일들이 장애인 시설에서는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고 하는 마음에서 글을 올려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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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등록일
2020-11-04 12:24
조회수
269

댓글 6

익명

지적장애인거주시설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래 댓글 처럼 왜 장애인 연금은 받지 못하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셔야 합니다. 그럼 담당 선생님은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가? 이정도는 생각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제 담당 거주인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어요. 장애인연금도 들어오지 않았고 생필품 구입조차 할 수 없을만큼의 통장잔고인 상태였는데 욕구는 많은 그런 분이셨죠. 그래서 저는 일단 물어보았습니다. 장애연금은 보호자가 관리한다는 답변과 시설에 입소하면 모든 금전적인 부분이 다 해결 되는 줄 알았다고 말씀 하더군요. (여기서 정말 할말잃었음.. ㅠㅠ) 그래서 한달 최소 지출금액인 일정금액이라고 매달 붙여 달라고 말씀 드렸고 몇달 지나서야 매달 같은 금액이 들어왔습니다. 시설 내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정이 있어요. 저도 처음엔 의문이 생겼지만... 그리고 기저귀를 살 수 없는 상황에 집중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이 부분을 해결 할 수 있는가에 좀 더 집중 해보세요. 그렇게 하다보면 어느정도 해결방안이 생기더라구요.
2020-11-06 10:37

익명

빠른시일내에 해결되었으면 하네요. 장애인연금이 왜 입금이 안되는지요 ㅠ.
2020-11-05 19:22

익명

담당 생활재활교사는
기저귀가 없어서 불만을 갖기 전에
먼저 왜 장애인연금이 왜 입금되지 않는지 궁금해하며,
이걸 보고를 통해서 바로 잡든지, 본인이 알아보던지 해야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기저귀 살 돈이 없어 뒷처리가 힘드니 불만 가진다는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아
매우 수동적으로 시키는 것만 한다고 보여지네요.
능동적으로 본인 거주인을 위해 생각해야합니다.

시설 운영자(관리자)가 모든걸 알고 있을 수 있겠지만 생활재활교사만큼 깊숙히 알고 있진 않을겁니다.
기본적으로 알고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지 마시고 명확하게 보고하여 제대로 문제에 대해 직면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하급자가 해야 할 일 중 하나입니다.
~하는 것 같다는 주관적인 판단입니다. 이 판단은 오류를 범하게 하고 서로 오해를 하게 만듭니다.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조치나 오더가 없으면 정말 그건 욕 바가지로 먹어야 하는 거구요.

길게 쓰고 싶지만 마지막으로 하나 더 쓰면
"왜 거주인 당사자가 기저귀를 뜯는가?" 에 대하여 계속해서 고민하고
무슨 의사소통을 하고 싶은건지 관찰해야 합니다.
단순 문제행동으로 규정짓지 마시구요.
2020-11-04 17:20

익명

위에 글 쓰신분은 시설 운영자( 관리자)인가요?
시설 운영자 관리자는 생활재활교사보다 거주인을 더욱 깊숙히 알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할수 있도록 슈퍼비전을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하급자가 보고해야 문제에 대해서 직면 할수 있는 건가요?
위에 대상자의 도전적 행동은 하루 아침에 이루워 진것 같지는 않은데요..
생활재활교사(하급자)보다는 관리자들이 위대상자에 대해 고민하고 지원할수 있는 방향을 제시 하여 생활재활교사가 고민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하지 않을 까요?
그리고 생활재활교사의 명칭을 하급자라로 하시는건 영ㅠㅠㅠㅠ
2020-11-05 13:19

익명

시설 운영자는 아닙니다.

윗댓글님 말씀에서 관리자는 생활재활교사보다 거주인을 더욱 깊숙히 알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슈퍼비전을 줘야 한다고 하셨는데. 불가능합니다.
거주인을 가장 깊숙히 알 수 있는 사람은 생활재활교사입니다. 함께 먹고 자고 옆에서 바로 케어해주는 사람이 생활재활교사인데, 관리자가 어찌 생재보다 더 잘 알 수 있나요?

관리자는 거주인+종사자+시설환경+시설과 외부+정책 등 모든 상황을 고려하여 시설을 운영하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모든걸 총괄해서 진두지휘하는 입장이죠.

거주인과 관련된 내용은 생활재활팀장으로부터 직접 보고를 받으며, 큰테두리에서 업무지시를 내리는거죠.
큰테두리에서 업무지시를 받으면 생재팀장이 그걸 세분화하여 생활재활교사들에게 지시합니다.
생활재활교사는 거주인과 밀접하게 있다가 특이사항이 나오면 보고를 하게 됩니다.

제가 여기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말은
"구체적으로 보고를 해야 한다." 입니다.
보고가 없이 어떻게 세세한 사항을 알 수 있나요? 없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알겠거니 생각하지 말고 그 문제에 대해 정확하게 보고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답변을 받던지, 오더를 받던지, 지혜를 구하던지, 지식을 알려달라 하던지 하여 문제를 해결하라는 소리입니다.

생활재활교사의 명칭이 하급자라고 하는건 글쎄요. 조직내에서 상급자와 하급자가 나뉘어져있는건 당연한건데,
생재교사들을 통칭하여 하급자라 칭한 것이 아니라 조직 내 상급자와 하급자에 대한 이야기를 할 뿐이었습니다.
제가 생활재활교사의 역할로 이야기를 했다면 생재교사라고 정확하게 호칭을 했겠지만
조직 내에서 하급자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하여 이야기를 한 사항이라 하급자의 용어가 잘못 쓰였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보고 없이 슈퍼비전 받고 싶으면
이순신 장군이 옛날 병사 한명의 무기 손질까지 관여하여 혼내던 시절이 있었던 것 처럼
그러한 상급자를 모셔야 될거 같네요.
저는 피곤해서 그런 상사 못 모실거 같아요.
2020-11-06 11:51

익명

2020년 맞나요???

기관 자체 후원금이라는 명목으로 충분히 구입이 가능 하실텐데요??

해당 시군구 공무원에게 장애인 연금 입금이 되고 있는지 여부물어보시고

개인 통장으로 입금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최저서비스 기준이 생긴지가 언제인데... 이런 기본적인것도 지원 모색이 필요할 만큼 기관자체에서 방임을하다니요??

2020-11-0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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