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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센터대로, 같이 일하는 사람은 사람대로 개판이에요...

안녕하세요

다소 상스러운 제목 죄송해요

너무 지금 감정이 ㅠㅠㅠ........... 감정 다스린 게 이정도네요

 

제가 근무하는 센터는 센터대로, 일하는 사람은 사람대로 정말 개판이에요.....

 

다 그런지 모르겠지만 서류 조작 정말 많이 하구요

아동들 상대로 하는 센터인데 원장님이 아이들을 사랑하지 않아요...

늘 함부로 말 하고 툭툭 말 하고 제가 애들 감싸주고 아껴주기 바빠요

사람보다 돈이 우선인 사람이고

 

지역아동센터는 아니고 조그마한 센터인데 이용자는 많구요

서류상 직원은 15명 정도 되지만 실제 근무하는 직원은 저 포함 2명이에요

사모님? 께서는 전직 사회복지사셔서 자택에서 이것저것 지시하시는데 그마저도 손 떼려고 하시고 계셔요

 

모든 걸 직원들이 떠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서류는 제가, 수업도 제가 일부분, 학부모 응대도 일부분 제가, 다른 직원 뒤치다꺼리도 제가,

전반적인 수업은 다른 직원이요

 

그리고 같이 일하는 직원은...........정말 개판이에요

들어온 날부터 여기 체계가 있나요? 궁금해서 그런다고 그래서 대답해주면 "아..일하면서도 불안하네 짱나네..."

 

원장님이 한 번씩만 나오시고 잔소리만 하는 센터라

둘이서만 일 한다고 보면 되는데요

인수인계를 위해 3명이서 일하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 때는 툭 하면 서류 산더미 쌓여서 혼자 열심히 일 하는 제 앞에서 좁아터진 사무실에서

댄스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화장하고 남자 얘기하고 잠 자고 출근과 동시에 밥을 고릅니다

 

제가 원장님 부탁을 받아 무언가를 하고 있든, 서류 업무를 보고 있든, 뭘 공부하느라 바쁘든 어쩌든

밥 고르고 밥 골라달라고 하고 점심시간에는 회사카드로 밥 먹고 커피도 마십니다

그리고 밥 먹고 나면 종종 자더라고요

업무시간에 게임도 자주하고 유튜브도 보고 이어폰 끼고 있는 모습도 많이 봤어요

 

다들 이해가 안가실거예요 왜 그걸 그대로 두는지ㅠㅠ.....뒀는지...

저는 상사가 아니고 그 전 상사한테 저 정말 많이 시달려서 저 뒤로 들어오는 사람 만큼은 배려해주고 편하게 있게 해주자 라는 마음으로

첫날 조금 배려를 해줬던 게 악이 되었고, 상사도 무엇도 아닌 저는 그냥 ... 조금씩 지켜보고 설마... 미치지 않고서야 하다보니 점점 도를 넘더군요

그리고 제가 한 마디 하면 곱게 말해도 인상이 정말 바로 더러워져서 기분이 확 더러워져요 정말로요

 

그렇게 인수인계 하려던 사람과 3명이서 일 하는 날은 그런 식으로 보내고

결국 퇴사하는 날까지 자기가 맡은 업무 다 하지 못 하고 나갔구요,

 

드디어 2명만 남았습니다.

매일 낮잠자고, 화목은 자기 개인 운동으로 늦어요

10분 정도 늦을 것같다고 정말 죄송하다고 양해를 구하길래 이해해줬는데

나중에는 30분 40분 그냥 늦어요

 

월화는 지 알바 때문에 10분 정도 정말 죄송하다고 또 양해를 구하길래

이해해줬더니 나중에는 그냥 때 되면 지가 알아서 10분이든 20분이든 먼저 가요

단체손님 예약 있다고 그렇게 갈 때도 있고 그럽니다

그냥 다른 날에도 가끔 지 운동 시간 때문에 운동 시간이 딱 정해진 것도 아닌 자유로운 운동인데도

퇴근 시간 전이고 저는 업무를 보고 있는데 먼저 갈 때도 있습니다

 

원장님의 원장 답지 않은 모습과 이용자들 대하는 태도 때문인지 요즘 센터 이용자가 많이 떨어져서 적자라고 하는데요

이 직원은 점심시간 전까지 하는 일 없고 밥 먹으러 나오는 것 같고 밥값도 많이 들게 밥 시키고

커피도 거의 꼬박꼬박 마시다가 요즘 눈치주니 며칠 안 마셔요

 

그리고 처음엔 메모도 하고 그러더니

요즘은 머리에 똥만 찼나 매번 알려주고 알려주고 또 알려주고 20번도 말하게 만들어요

더 짜증나는 건 물어볼 때 자기가 이해가 안 가면

짜증이 섞인 말투로 물어보거나 누가 봐도 이해 못 한 표정으로 가만히 있다는거예요.....

첨엔 어렵다고 달래는 것도 한두번이지 .....

그리고 집중안되면 옆에 근처에 병원 다녀옵니다 심심하면 건강검진 하고 진료받고 오고 그래요

 

엎드려서 자는 건 뭐 이제 ...놀랍지도 않아요

그리고 원장님 나오시는 토요일에는 누구보다 열심히 일 하는 척 하고

일이 얼마나 진행되어가는지 물으면 내내 놀고 겨우 시키면(원장님이 시키시면) 그것만 겨우 하던 사람이 수업준비도 정말 개판으로 코딱지만큼 겨우 하고

수업도 진짜 맨날 핸드폰만 보고 수업시간에도 졸고 그러던 사람이

일이 많아서 힘들다합니다

시간도 오래걸리고

주6일제가 비효율적이니 5일제를 말하고.....

그렇지만 그럼 페이를 내리냐고 하면 또 말 못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뜨렸는데..

가끔 술 마시고 점심 넘어서 나올 때도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술쳐먹고 나온 날은.... 하루종일 일 거의안합니다

자고 ... 자ㅗㄱ 자고...쳐자고....애들 앞에서도 쳐자고........

핸드폰만 하고...친구랑 해장국 먹고 오고..

 

쓰다보니 격해졌어요 죄송해요

더는 못 쓰겠어요 정말.......열받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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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등록일
2019-11-14 16:49
조회수
213

댓글 9

익명

ㅠ 넘 우울한 내용이네요. 정말 이런곳도 있을까 싶을정도에요ㅠ
2019-12-05 10:52

익명

이정도로 관리가 안되는 시설이 있나요. 복지시설 맞긴한가요.
2019-12-04 11:05

익명

지언낸 이야기라고 믿고싶어요..... 서울인가요?? 아님 대체 어느지역에서 이런식으로 운영을하고있는지... 레전드인정합니다.
2019-11-22 12:43

익명

계속 근무를 하시는게 좋을지 고민 좀 해보시는게......
2019-11-21 13:36

익명

와....그냥 생각없이 읽고 있다가 도저히...뜨악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선생님...그냥 다른 곳 구하시는 것이 건강에 이로울 것 같아요...ㅠㅠ
2019-11-20 10:49

익명

이해할 수 없는 도대체 어디서 일하고 있습니까?
아동센터도 아니고,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곳인듯 합니다.
그렇게 잘못된 관행으로 되어온 곳이라면 후에 문제 생기면 서류 진행한 선생님에게도 피해가 갈 수 있습니다.
보조금을 받는 곳이면,, 설사 그렇지 않다고 하여도,, 문제가 심각하네요.
조금이라도 빨리 발을 빼시는 것이 낳을 듯 합니다.
2019-11-15 16:33

익명

똥밭에 있으면 똥됩니다. 전임자들도 딱 그 짝난것 처럼 보입니다. 그냥 그만두고 나오세요. 소진되면 다음 일에도 지장생길 것 같습니다. 아랫글에서 고발하라고 하는데 모 고발해서 다 해결되면 다 내부고발 했을겁니다.
2019-11-14 17:20

익명

선생님, 일단 센터먼저 신고하세요. 센터 신고하시고 선생님도 나오세요.
직원이 4명 이상이라 다같이 그 직원분을 탓하면 선생님 편이 생기겠지만 그것도 아니잖아요.
선생님이 나오시길 바라고 있어요. 제발요.
그리고 이용자들을 위해서라도 센터 신고해주세요.
2019-11-14 17:05

익명

도대체 왜? 고발, 진정, 투서 많은 방법이 있는데 그렇게 방조하시면 안되셔요~ 아이들을 위해 용기내셔서 바로잡아 주셔요
2019-11-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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