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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출근

요양병원 나이트킵으로 근무해오다 NP과 나이트킵으로 옮긴지 7개월

간호대 입학해서 이직을 하게 되었는데

정말로 NP과 나이트는 별로 할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차팅 얼른 해 놓으면 남는게 시간이라 공부하기 너무 좋네요.

요양병원 있을 때는 쉬는 시간 빼고 긴장의 연속이고

중환자실이다보니 하늘로 가시는 분들도 일주일에 서너분씩 계셔서

마음이 착찹하기도 하고 죽음에 대해 무감각해져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NP과 특히 알콜병원은 기타 정신질환자들과 달리

술만 안마시면 일반인들과 별반 다를게 없어 소통도 되고 좋았습니다.

진작에 NP과로 왔었으면 작년 간호학과도 안그만둬도 됐을 텐데...

나이트 출근해서 일하고 아침에 퇴근해서 학교로 간다는 것은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힘든 여정였습니다.

졸다가 사고날 뻔도 했었고, 수업중 졸음이 몰려와 졸기도 했고

나이들어 그런가 왕복 4시간의 통학거리는 체력에 한계가 왔었지요.

그래서 요양병원에서 NP과로 이직을 하게 되었고

반수를 하면서 다시 수시를 치러서 좀 가까운 학교로 다시 들어갔습니다.

참고 다녀볼까도 했는데 요양병원 나이트는 응급상황이 되면

쉬지도 못하고 올나이트하고 학교로 갈 땍 자주 있어

공부도 좋지만 이러다 쓰러질 수도 있겠다싶어 반수를 결심했습니다.

내 나이 어느새 56살, 남들 다 정년을 준비하고 노후를 걱정할 나이에

다시 출발을 하고 있으니 아내도 기막혀 하고

주위에서도 졸업하면 50대 후반인데 뭘하려는 거냐며 걱정합니다.

솔직히 간호조무사로 근무하는 현재에서 간호사 된 후의 급여차이는

그리 많은 것도 아니지만 지시에 의한 수동적인 근무가 아닌

의료인으로서 능동적으로 환자를 케어해주고 싶어서 공부를 시작했지요.

나이트킵을 하면서 공부를 한다는 것은 사실 힘듭니다.

그래도 그렇게 하면서 공부하는 분들이 제 주변에도 여러분 계시고

나이트킵하며 간호대 4년동안 줄곧 4.5점 받으며 장학금 받아 졸업한 분도 계시지요.

그런분들을 볼 때면 자극도 되고 장학생까지는 아니더라도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의욕이 넘치는 것도 없잖아 있습니다.

작년 1학기도 정말 힘들고 적응도 잘 안되었습니다.

너무 힘들어하니까 교수님들도 휴학을 해보라고 권할정도였지요.

교수님들과 같은반 학우들의 응원과 격려에도 자퇴를 결심했었습니다.

좀더 가까운 곳으로 합격하고 좀더 수월한 근무조건으로 이직하고

정말 이번만큼은 물러서지 않으려고 철저하게 나름 준비했습니다.

이제 나이 핑게, 거리 핑게, 근무 핑게 안대고 열심히 하렵니다.

입학식도 취소되고 개강일도 연기되어 좀더 마음을 가다듬고 시작하려고요.

여러분들도 이번에 1급 안되신 분들 내년엔 꼭 합격하시고요.

취업준비하시는 분들 꼭 취업되시고요.

좋은 기 서로 나누며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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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

등록일
2020-02-16 01:39
조회수
80

댓글 2

꾸움나무

힘내십시오. !!
2020-02-19 12:50

아랑랑

응원함니다. 분명 내가 노력한 만큼 보다 더 크게 보상이 올것입니다
2020-02-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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