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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돌아가시고...

지난 9월3일에 건강하시던 친정아빠가...

갑자기 원인불명의 심정지로 돌아가시고...

주체할 수 없는 슬픔에 휩싸여 살아도 사는것 같지않은 나날을 보내며...

아직은 먹먹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데요...

실감이 안나는 가운데...

오늘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을 일이 있어서 보는데...

아빠 이름 옆에 "사망"이라는 단어가 떡하니 찍혀 있어서...

그걸 보는 순간 또 눈물이 와르르...쏟아지네요...

아빠가 없는 삶을 생각해 본적도 없는데...

감당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그냥 길을 가다가도 눈물이 나고...

잠을 자다가도...눈물이 나고...

 

아마...아빠의 마지막 모습을 제가 보고...영안실까지 저 혼자 모셔다 드리고...

그랬던것이 더 큰 그리움으로 남은 것 같습니다...

 

바람이 시린 겨울이 되니...

아빠가 더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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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d○○

등록일
2017-12-06 14:00
조회수
853

댓글 88

바운스

드릴 말씀이 없네요...토닥토닥...ㅜㅜ
2017-12-09 17:52

거기여기

주님의 위로를 빕니다. 힘내세요.
2017-12-08 09:37

바이올렛카라선생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저도 그와 비슷한 경험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
제게 생명을 나눠준 절친이 그만 세상을 떠났던 스무살 어린시절.
세상에 존재하고 숨쉬는 이유가 바로 그 친구였는데..
마음이 무너지는 기분이 들어 한동안 패닉상태였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잊혀지지않고 가슴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부터 평정심을 찾고 지금껏 살아가는 것들을 보면 이것이야말로 삶과 이별의 연쇄고리 이구나 싶어지더라구요.


힘내세요, 선생님 곁에 우리들이 있으니깐요.ㅎㅎㅎ

2017-12-08 07:41

타게

아빠를 그리워하는 따님 때문이라도 편안한 곳에서 쉬고 계실 겁니다.

전 유학시절 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임종도 지키지 못했습니다.
3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아버지 생각만 하면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아빠와의 이별이 갑자기 찾아와서 더욱 슬프실 수도 있겠으나
아빠를 위해서라도 살아 계신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행복하게 잘 사시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도 효도입니다.

세월이 지나면 잊혀지겠지 하지만
세월도 그리움을 없애주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께서 돌아가실 때 나이가 되어가는 지금에서야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이 절실해집니다.

아빠와의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리시면서
결혼을 하신 듯하니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시면 됩니다.
사시면서 아마도 아빠의 부재를 느끼실 기회가 자주 있을 겁니다.
너무 슬퍼만 마시고 아빠와의 추억을 자녀와 이야기를 해보세요.
그러다보면 슬픔이 희석이 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그려질 거에요.
2017-12-07 22:39

선우야

저는 꽃 피는 봄이 오면 그렇게 눈물이 나고 아프더라구요. 몇년의 시간이 흐르고 좀 더 편안하게
아버지를 추억할 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아버지 생각하면 그립고 눈물납니다.
2017-12-07 13:48

소다맛뽕따

나의 가족이 곁에서 사라진다는건 생각하고 싶지도 않지요.. 너무 두렵고 무서운 일 같습니다ㅠㅠ 힘내세요
2017-12-06 22:36

아놔

완전한 내편이셨던 부모님... 맘껏 잘난체 해도, 맘껏 자랑질 해도, 사심없이 정말로 기뻐해 주셨던 분... 그분이 안계시니 시간이 지날수록 새록새록 그리워 지네요
2017-12-06 19:24

타요버스

가족관계 증명서 말씀하시니
저도 공감합니다...
어머니와 이별한지 1년이 조금 넘었는데...
관공서 가서 서류를 발급받았을 때 첫 눈에 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세대주도 바뀌었거든요...
그 기분....뭐랄까
직접 겪어보지 않고서는 말로 표현하기 어렵지요...

세월이 약이라고....
옛 어른들께서 하시는 말씀이 가끔 생각이 납니다..
2017-12-06 16:16

a.k.a아재

삶은 만남과 이별의 연속이죠.

상심이 크시겠지만

앞으로의 새로운만남과,

먼 미래에 있겠지만 그리운분들과의 재만남을 고대해봐요
2017-12-06 15:53

복찌복찌사

힘내세요~..
2017-12-0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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