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현직장에 불만이 있었던건 없고,
유관분야(협력단체)에 홍보팀 대리직 자리가 났습니다. 노인복지와 관련해서 전문적으로 경험을 쌓고 싶어서 지원코자 상사한테 상담을 요청했더니 막말만 들었네요..
1. 그만두고 이직해라, 저울질하지말고(돌아올생각)하지 말고 하나만 선택해라.
2. 거기 과장이랑 친하다. 너가 될거 같냐?
넌 안될거다..
3. 니 능력은 아직부족하다.. 등등
아니 제가 무슨 팀장이나 국장지원할려는 것도 아니고 신입사원(대리) 뽑는자리인데 이게 그렇게까지 막말을 들을 얘기인지... 저도 기관에서 노인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도단위의 노인복지를 사업을 집중적으로 해보고 싶었던건데요..ㅜ게다가 그 기관이 라이벌관계라든지 타 법인도 아니고 저희와 같은 노인센터 교육과 사업지원하는, 상시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기관인데.....
물론 이직한다는 말을 좋아하는 상사는 많이 없다고 생각합니다..그런데 지난 7년간 해온 일을 부정당하는것 같아 몹시 기분이 안좋습니다.
자존감도 바닥을 치네여..
생각을 시간을 달라했더니 지금 당장말하라고 해서 그냥 없던일로 하겠다곤 했는데 참...
더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