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지쳐 가고 있는 선생님들을 응원하며 명절수당 관련 질문 하나 할까 합니다. 

25일 급여 지급일 기준으로 일주일이 남았네요.

그런데 이번 구정이 2월 11일부터 14일까지더군요.

사회복지 지침서에 보면

봉급액의 60%씩 연 2회, 설과 추석이 속한 달의 보수지급일(또는 설과 추석 전 15일 이내에 관장이 정한 날)에 명절수당을 지급하라고 되어 있는데

일단 설이 속한 달의 보수지급일로 계산하면 2월 25일이 되기 때문에 명절수당의 의미가 없어지는 것 같고

그렇다고 명절 전 15일 이내 관장이 정한 날이라고 하면 1월 급여일이랑 어느 정도 맞을거 같긴 한데...

그 전에는 그래도 어느 정도 급여일이랑 명절이랑 날짜가 엇비슷해서 명절수당 지급하는데 고민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날짜가 이렇게 돼 버리니 조금은 고민이네요.

1월 급여일에 지급하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2월 1일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그때 지급하는 게 맞을까요.

지자체에 물어 보기 전에 다른 기관에서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 참고하고자 해서 그런 거니 지자체에 물어보라는 댓글은... 흑흑

제 주변 지인들 보니까 코로나로 인해 타격이 만만치가 않던데

코로나 시국에 이렇게 급여라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소확행을 잠시나마 느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