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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이직관련 경험자분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장애인관련 비영리단체에서 근무하고있습니다.

 

이직관련해서 이곳에 글을 올리는것이 조심스럽지만 너무 고민이 되어 올려봅니다.. ㅠㅠ

 

사회복지전공을 했지만 졸업 후 다른 분야를 준비하다가 시간을 보내고 1급 자격증을 취득하여,

사회초년생치고 좀 늦은 이십대 중후반에 취업하여 2년이 되려면 2개월 정도 남은상태입니다.

 

졸업 후 꽤 긴 공백기간때문에 취업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기관에 처음들어왔을때 일단 경력을 쌓자는 마음으로 들어왔고 ,, 이제 삼십대를 앞두고 2년이 되어가는 시점에 이직을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러던 중 인근에 새로 개원하는 종합병원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고 사회복지사를 채용하기에 지원하였고 면접에 합격을 했습니다..

종합병원이긴하지만 새로 개원하는점, 병원 근무시 타기관 이직시 차후에 경력인정이 되는지, 성장가능성, 병원근무의 전문성과 관련해서 등등 나이가 나이인지라 이직 관련해서 고민이 많습니다.. 좀 더 공부하고 경력 2년을 토대로 복지재단이나 공기업들을 목표로 해보고 싶기도 하기도합니다.(바늘구멍이긴 하지만요..) 한편으로는 기회가 왔을때 이직을 해야하는것이 맞나 싶기도 합니다.

 

1)현재직장의 경우
급여 : 실수령 세후 195만원 정도(시간외수당 야근 다합니다.. + 식대 10만원 + 처우개선비 5만원 포함입니다.) 식당은 없어 밥을 사먹거나 싸가지고 다닙니다. 제외 시 170만원 정도

복지 : 명절수당 60% 2번

업무 : 바쁠때는 정말 일이 겹쳐서 바쁘지만 여유로울 때도 있습니다.. 기관 특성상 몇달에 한번씩 혹은 분기별로 장관이나 보건복지부 상대로하는 장애인투쟁에 참여해야하는데 이부분이 조금 힘듭니다..

특징 : 총 직원 10명내외 소규모 (상사중 1급소유 1명, 대부분 사회복지사 2급소유)


연차 : 연 15개, 연차사용 권장하는 분위기입니다.
인간관계 : 상사와의 문제로 인해 스트레스를 매우 많이받았었습니다. 서열이 가장 낮기도하고 과거 많은 사람 앞에서 고함을 지르거나 소리를지르는식으로 혼나는경우가 많아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너무 힘들었고, 더이상 인원충원의 가능성은 없기도하고, 다른팀과 비교되는 처우에 계속 이직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관계가 많이 좋아진 편이고 회사 복지의 경우도 점점 나아지는 경우라 지금 당장보다는 조금 더 있다가 계속 이직시도를 할지 지금 망설여지는것도 사실입니다..

 

2) 종합병원의 경우

급여 : 경력2년을 인정하여 연봉 2650정도 입니다.
업무 : 의료비지원, 병원 프로그램 진행 등 병원사회복지 업무로 정신병동과 일반병동 관리 (토요일 격주 출근시 수당제공)

         저와 1명(선임)이 근무하게될 예정입니다.

복지 : 식사 제공, 상여금 없음
연차 : 근로기준법적용, 신생병원이다보니 분위기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정보가 많지않습니다.. 한 사무실에 병원 다른 부서 직원들과 함께 근무한다고 합니다. 병원 근무시 차후 이직시에도 다른 사회복지분야로 이직은 힘들 수도 있고, 계속 병원 위주로 가야할것 같기도 한데 병원 자리는 의료사회복지사 자격이 있지않는 이상  제한이 많아보입니다.

특징 :3~400 병상 규모

 

이직을 할시 더 성장가능성이 있거나, 급여나 복지가 더 좋거나 많은 부분을 고려해야하는데..

제가 복지분야에 경력이 많지도 않고 또 나이가 적은편도 아니라 많이 망설이게 되는 부분입니다..

거기서 거기인데로 옮기면 경력관리면에도 도움이 되지않을 수도 있을것 같아 지금 이직을 하는것이 맞을지 너무 고민이되어 조언을 구할 곳이 없어 경험자분께 질문을 드립니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많이 길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키워드
업무,급여,사회복지사,전공,취업,자격증,프로그램,경력,면접,명절수당,의료사회복지사,공부,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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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

등록일
2020-02-12 17:32
조회수
735

댓글 9

jangdan

고민이 많이 되시겠어요.. 어떤 결정을 하시든 더 나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2020-03-19 19:27

작은하늘

병원을 선택하신다면 의료사회복지사에서 정신보건사회복지사로 루트를 갈아타시면 전망과 비전 모두 좋습니다. 물론 일반사회복지사에서 정신보건사회복지사로 나아가기는 매우 힘듭니다. 하지만 정신과쪽으로 복지사 자격증 따시면 탄탄대로를 걸으실수 있습니다. 비영리 장애인복지단체에서 근무하는 것 또한 나름 괞찮은편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님이 잘 아실테니 따로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신중히 고민해서 선택하세요.
2020-02-14 08:20

seonhwa

병원보다는 사회복지관련 기관이 더 나을 듯 한데 좋은 결정하시길 바래요~
2020-02-13 14:48

daniel

좋은 결정과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
2020-02-13 14:23

항상안녕

정신병동 관리 이것만 봐도 그냥 지금 있는 곳이 더 좋은 듯요 사회복지시설은 호봉이 기본적으로 오르는 반면에 병원은 그런게 없어요 경력직도 의자 간호사 제외하면 박봉입니다. 그냥 있으세요!
2020-02-13 11:38

아랑랑

제가 알기로도 병원사회복지사는 종복이나 다른 요양시설등에서 경력인정을 못받는다고 함니다
조아조님의 현명한 결정이 있으시길~~^^*
2020-02-13 10:39

lee007

제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사회복지 선배가 늘 하시는 말씀이~~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사가 주가 되는곳에서 일을해야 한다
사회복지사가 주가 아닌 학교 및 의료 현장은 힘들다고~~ 하셨는데~~
저도 이제 어느정도 경력이 쌓이고 이래저래 경험을 하나보니 학교 및 의료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님들도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물론 힘들다고 는 하시죠...
뻔한 이야기겠지만~~ 조아조님의 결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든 잘 될꺼라 믿어요~~
2020-02-13 09:38

아이러브마이잡

의료사회복지 하시는 선생님들도 중간에 힘들어서 그만두시는 경우도 많으시구요. 물론 케바케지만 본인이 덜 힘들것같은곳에 가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사실 직장이 급여차이도 있겠지만 크게 보면 힘든거는 매한가지입니다. 일이많아도 힘들고 일이 없어도 힘듭니다. 직장은 다녔지만 업무를 모르면 결국 물경력이지요.. 어느정도선에서 자신이 버텨낼수있는가를 확인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
2020-02-12 18:23

아빠사회복지사

제가 볼땐... 월급이야 아직 연차가 낮으시니 어쩔 수 없다고 보구요.. 현직장은 인간관계 제외하고는 병원보다 나아보이지만
근무중 사회복지사의 자존감을 많이 깎아먹는 곳이네요. 인원충원도 없고 남앞에서의 꾸중이라던지..

근데 병원도 제가 봤을때는 별로 인듯 합니다. 나중에 복지기관으로 다시 복귀 한다고 해도 경력인정도 쉽지 않을 듯 하고, 의료사회복지사 자격없이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의문도 듭니다.

몇 번이고 다시 생각 해보세요. 현직장에서 멘탈을 탄탄히 해서 다른 더 좋은 직장가서 더 잘 될지 모르니까요
2020-02-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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