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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와의 갈등은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제 직속 선배가 저를 싫어하는 티를 팍팍 내시는데 몸 둘 바를 모르겠는 요즘입니다 하하

평소에는 그냥저냥 지내다가도 제가 조금 실수하고 버벅대는 것 같으면 표정이 아주 ^^;;

신경 끄고 내 할 일 해야지...하다가도 시도때도 없이 안 좋았던 상황을 곱씹게 돼서..

누구한테 미움 받는 상황이 난생 처음이라 당황스럽기도 하고 울기도 많이 울었네요

직원 간 트러블이 생긴 것이 제 흠이 될 것 같아서 걱정도 되고.

시간이 지나면 제 마음도 추슬러지겠죠? 

지금은 어떻게 해결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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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등록일
2019-05-03 09:41
조회수
342

댓글 13

석현세상

소위 하는 말로 어딜가나 나쁜사람이 있는 것 같네요 직장생활 화이팅입니다
2019-08-02 03:50

윤빵이

어디 직장을 가나 트러블 생기는 동료는 있는 것 같아요, 지금 다니는 직장이 3번째인데 다니는 곳마다 ㄸㄹㅇ 1명씩은 있더라구요
2019-05-10 10:08

민min

정말 어디를 가든 언제나 사람과 사람간에는 갈등이 존재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누구한테 미움받는 상황이 처음이시라고 하니 많이 당황스럽고 막막하죠..
시간이 약이 될 때도 있지만 이번 갈등이 해결되지 않은채로 지나간다면
찝찝함과 억울함만 남을지도 몰라요. 우선 대화를 청해보는게 좋을 것 같네요.
대화조차 안받아준다면 개선의 여지가 없지만 우선 대화를 청하고 왜 그렇게 행동하는건지에 대해
들어봐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정말 말조차 통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는 점,
꼭 기억하시고 너무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2019-05-08 20:54

후피

업무적인 것인지, 업무와 상관없는 것인지 먼저 파악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업무적인 갈등이면 직속선배와 일하는 성향이 달라서 그럴수도 있거든요.
만약 업무와 상관없는 갈등이면 소주 한잔하시면서 풀어보시는건....
그래도 안풀리면 무던해지는 방법이 제일 좋을것 같은데요....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2019-05-07 17:34

꾸잉쀼링

어떤 마음이신지 충분히 공감됩니다ㅠㅠ 시간이 지나면 무뎌질지라도 그 시간이 지나기까지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그렇지만 어디를 가든 모든 직원이 저와 마음맞기는 힘든 것 같아요! 그냥 마찰없이 지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버티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너무 신경쓰지 마시라는 말도요.
2019-05-03 15:44

울랄라용치

저도 있었어요. 동료들간 갈등..입사 초기에는 미칠꺼 같더라구요. 한번도 사람들이랑 트러블이 있어 본 적이 없었는데 직장에서 그렇게 되니 참 힘들었어요. 잘 지내야할 것 같은데 내가 못나서 그런가?그런 생각에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구요. 그런데 사람마다 다 성향은 다른거잖아요? 연차가 쌓이니까 이젠 너무 업무적으로 부딪힐 일 아니면 그냥 신경 끄고 지냅니다. 모든 사람과 친해질 필요는 없다는 생각을 가져요. 안맞는 사람은 있는 법이니까요.
2019-05-03 13:43

a.k.a아재

남들이 아무리 뭐라 한들, 사실 어려우실거에요.
왜냐면 저 역시 선생님과 비슷한 성격이라서요..
한 번 혼나거나, 그런 티를내면 저는 굉장히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누구는 혼나면 혼나는대로 뭐 잘 넘기고 그러던데... 부럽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방법은 그냥 묵묵히 일하되, 오해나 응어리를 풀 계기가 오면 확실하게 풀자. 입니다.
묵묵하게 일하다보면 분명히 나중에 오해를 풀 길이 생기기 마련이거든요.
어떻게보면 답이 아닌것같은..? 그런 방법이지만..
저같은 성격에서는 참.. 답이없지요..

너무나도 고생하실 것이 이해되기에.. 더욱 마음이 무겁네요..ㅠㅠ
힘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2019-05-03 12:52

꿀단지

정말 힘든거 같아요 가족보다 많이 보는 사이인데..
터놓고 이야기 하면 좋을텐데 어렵겠죠.. 아님 편지라도 써서 드리면 어떨까요? 사소한 오해로 그럴 수도 있을 꺼 같아서요
막상 이야기 하다보면 아무것도 아닐 수 있을텐데
2019-05-03 12:23

맴매

참 마음의 상처가 크시겠습니다. 위로의 말씀을 드려요.
저도 잠들기 전 누워서 하루를 되새기며 상처 받은 일들로 우울할 때가 많죠.

분명 원인이 있겠지요. 그 선배님에게 직접적으로 묻기가 힘들거나,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그 선배님의 성향과 나의 행동 중 핀트가 맞지 않는 부분이 있는가? 곰곰히 생각해보심이 어떨까요.

이 핀트가 안맞는다는 것은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게 아닙니다.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닌 성향의 차이일 뿐이니까요.
저는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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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후배와의 일이었습니다.
저는 전형적인 경상도 사람이고, 후배는 충청권 사람이었습니다. 제 화법은 매우 직설적이고, 후배는 본론을 꺼내기 위해 밑작업(?)이 오래 걸렸습니다. 같이 해결해야 할 목적지는 같았으나 수단이 어긋나서 많은 충돌이 있었지요.
근데 웃긴게 일을 제외하고 보면 굉장히 잘 맞았습니다. 좋아하는 취미 등 공감대 형성을 할만한 것도 많았죠.

말은 이렇게 적었지만 서로의 화법이 다르다는걸 깨달은게 같이 일을 시작하고 한 6개월 걸린 것 같습니다. 그 전에는 후배가 이유없이 밉더라구요. 행동 하나도 거부감이 들었는데, 특히 본론을 꺼내기 위해 말을 빙빙 돌린다고 제가 판단 할 땐 미치는줄 알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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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3 11:25

a.k.a아재

맴매 선생님이 제 선임이었다면 저 역시 6개월동안 미움 받았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밑작업이 오래걸려서..
2019-05-03 12:48

맴매

하하.. 설마요^^;;

추가적인 설명이라면...
밑작업이 오래걸려서 답답했다기 보다는
해야 할 과업을 본인이 움켜쥐고 보고하지 않아서 누락된게 중첩되다보니 충돌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후배가 이야기를 못한 이유를 나중에 들어보니 개인적으로 이해가 가더라구요.
본인에게 주어진 과업인데 처리하지 못한 미안함, 타인에게 능력 없다는 소리를 들을 것 같은 불안감, 저에게 '왜 못했어?' 라고말을 들으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까봐 겁남 등등의 두려움이 말하기 힘들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이 말을 듣는데 거의 2년 걸린 것 같습니다. 6개월은 서로 다름을 이해하는 시기였다면..)

근데 생각해보니 저의 직설적인 화법에서 의도하진 않았지만 공격적인 말투, 상대방에게 힐난하는 듯한 말투를 하지 않았나 되돌아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 이후로 제 말투를 직설적이라고 하지 않고, 중의적 표현이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구요...(잘 안되지만요)
2019-05-03 13:36

a.k.a아재

순간 그 후배가 제가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로...ㅋㅋㅋㅋ
2019-05-03 15:19

쌍용복지님

아..ㅜㅜ넘 안타깝네요 평소좋아하는 것들을 공략해서 차근차근 다가가는게 어떨까요?
힘내세요^^
2019-05-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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