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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눈]가정학대의 되물림, 아동학대를 막아주세요.

‘가정폭력’의 사전적 의미는 가정에서 부부나 부모 자식 등 가족 사이에 일어나는 폭력행위로, 가정폭력에 있어 우리가 주목해야할 것은 ‘가정’이 아닌 ‘폭력’이다.

가정폭력은 엄연한 범죄 행위이지만 가정폭력을 가족 사이에 발생하는 사적인 갈등 정도로 치부하고 적극적으로 신고하거나 외부에서 해결책을 찾으려 하지 않는 사회의 인식이 가정폭력을 근절하는 데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누구보다 서로 보듬고 아껴주어야 할 존재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폭력의 신고건수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착잡하게 만든다. 일면식이 없는 사람간의 폭행사건에 관하여도 누군가의 잘잘못을 따지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는데 가족 간에 일어나는 가정폭력 사건에 관해서는 그 누구도 가해자에게 우호적이지 않다.
가정폭력이 명백한 범죄행위임에도 불구하고 피해자가 신고하는 비율은 여성가족부의 통계에 따르면 여성은 2.1%, 남성은 0.3%에 불과한 아주 낮은 수치이다.

가정폭력은 폭력이 가정 내에서 발생한다는 것이지 그 피해가 가정 내에만 국한된다는 의미가 아니다. 가정폭력을 뿌리 뽑기 위해서는 가정폭력으로 인한 불똥이 우리 사회로 튀어 사회를 병들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며, 가정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특히나 아동학대는 그 정신적, 육체적 피해가 학대 당시에만 그치지 아니하고 성인이 돼서까지도 나타나게 되는데 특히 강력범죄자들의 일부는 그 정신적 원인이 어릴적 상습적인 체벌을 받으며 성장하는 등 아동학대의 후유증이라는 조사결과가 있다.
이처럼 아동학대로 인한 피해는 아동의 건강과 발달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데 특히 자아개념과 자아존중감에 심각한 손상을 주게 되며 성인기까지 그 후유증이 남게되고 오랜 기간 학대를 받으면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능력에 손상을 입게 되어 후에 직장 동료관계나 결혼관계를 맺거나 부모역할 수행시 어려움을 격게 될수 있다.

현재 경찰에서는 아동학대의 피해를 입은 아이들을 위한 학대전담경찰관(anti-abuse police officer) 일명 ‘아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과 수사 활동, 피해자 지원업무 등을 전담해 장기결석아동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아동학대 신고 접수 시 현장에 반드시 출동해 학대 여부를 확인할 뿐만 아니라 사후관리와 아동연관끼관과의 협력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또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등 결석 아동학대 뿐만 아니라 노인 장애인 학대까지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무엇보다 아동학대를 줄이기 위해서는 아이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갖고 아동서적을 보거나 아이들과 함께 하는 활동을 하는 등 같이 있는 시간을 늘리고 관련정보를 접하여 아이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가정에서나 회사에서 받는 업무적인 스트레스는 운동이나 다른 취미 활동으로 해소할 것을 권장하며 아이들도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라며 아동의 복지를 보장받을 권리가 있고 자신의 감정이나 환경에 따라 함부로 휘두를 수 잇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해야한다.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무심코 지나칠수 있는 아동학대의 징후,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 일차적인 책임은 부모에게 있지만 혹시 주변에 학대받는 아이들은 없는지 확인하여 경미한 아동학대라도 재빨리 발견하여 더 큰 고통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우리사회가 적극적으로 노력 할 때이다. (강종하 서산경찰서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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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

등록일
2016-11-25 17:26
조회수
855

댓글 50

werapo

나는 커서 이런 어른이 안될꺼야라고 하지만.. 되물림은 어쩔수 없는듯
2016-12-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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